운동의 효과 2편

운동의 효과

운동 과학자들과 건강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하게 된다고 말을 하고 있다. 신체활동은 인간의 본능적 욕구충족 수단으로, 자신의 적성과 신체적 조건에 알맞은 운동을 적절히 실행함으로써 일상생활의 성취감, 흥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가져 올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운동의 효과는 작업능률과 피로회복 능력의 향상, 좋은 자세의 유지 및 교정, 스트레스 및 노화의 방지 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피상적인 분류에 지나지 않는다. 신체는 기계와 같아서 신체 각 부분의 기능이 우수하고 서로 잘 조화되어 통합, 조정될 때 보다 좋은 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보다 효율적이고 건강한 신체를 가꾸어 주게 된다. 그러나 운동이 좋다고 하여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한다면 부상을 초래하거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건강과 체력은 충분한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고강도로 심폐기능을 증진시키기보다는 낮은 강도의 많은 시간의 운동으로써 신체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되어지고 있다. 즉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고강도의 운동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건강에 효과를 주는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병, 성인 당뇨병, 골다골증 등의 생활 습관병을 유발하는 위험요소를 낮추게 한다. 비활동적인 사람은 긴장, 의기소침, 걱정 등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근 기능 향상

30분 이상의 지구성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골격근의 유산소성 능력이 크게 증대되므로 산소 소비능력과 탄수화물 및 지방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따라서 장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근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며, 동일한 일을 했을 경우에도 피로함을 덜 느끼게 되는 지구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근수축을 통하여 근세포의 수는 변하지 않는 반면, 근육의 횡단면적이 증가하는 근비대 현상이 나타나 근력이 증가하게 되어 큰 힘이 드는 일도 거뜬히 해낼 수 있게 된다.

비만 해소

운동 부족과 식생활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만은 우리 몸에 필요이상의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비만상태가 심각해지면 일상생활에 효율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감소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이요법만을 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의 결핍과 체력 저하를 초래하여 더욱 큰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러나 몸에 맞는 규칙적인 운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비만을 해소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운동을 통한 비만해소는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생활의 활력소

운동은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를 불러 일으켜 개인에게 주어진 문제에 낙관적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운동은 인간관계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어 생활에 즐거움을 주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는 행복한 삶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일주일 5일, 30분 운동하면 감기 안 걸린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팔래치안주립대학교 데이비드니만 교수팀은 18-85세의 건강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을과 겨울 12주 동안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는지, 자신이 얼마나 건강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감기를 앓는 기간이 일주일에 한번 운동하거나 아예 않는 사람에 비해 43-46% 더 짧았다.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리더라도 41%나 덜 심각했다.

또 나이가 들수록, 결혼을 한 사람일수록 젊고, 혼자 사는 사람보다 감기에 덜 걸렸다. 연구진은 나이든 사람은 젊은 사람보다 감기를 이겨내는 항체가 더 많으며 결혼한 사람은 다른 사람 때문에 세균에 노출될 확률이 혼자 사는 사람보다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운동은 면역 세포를 자극해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든다”며 “운동을 많이 할수록 면역세포는 병원체의 침입을 막기 위해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니만 교수는 “감기가 유행하는 추운 계절에 운동은 감기를 이겨낼 든든한 무기”라며 “날씨가 차더라도 집근처 공원에서 적어도 하루 30분 동안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이기는 법 10가지

① 꿀물이나 생강차, 모과차, 레몬차 등을 마신다. 특히 어린이에게 꿀물이 감기약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② 물을 자주 마신다.

③ 식염수로 코를 씻는다. 한쪽 코를 막은 채 다른 코로 들이마신 다음 코 뒤로 넘겨 입으로 내뱉는 것을 되풀이하는 것.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이는 식염수를 들이마시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콧속에 몇 방울 뿌려준다.

④ 어린이는 중이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코를 막고 귀가 멍멍해질 때까지 코로 숨을 내쉬는 시늉을 하도록 시킨다.

⑤ 저녁 식사는 닭고기 수프, 야채수프 등 죽 종류를 먹는다.

⑥ 자기 전 목욕을 한다. 42-43도의 열탕에서 전신 목욕하거나, 10-20분 온몸에 땀이 날 때까지 무릎 아랫부분만 담는 족탕을 한다.

⑦ 과로하지 않고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든다.

⑧ 감기약을 복용하면 졸음이 밀려오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감기약을 먹고 운전하지 않는다. ⑨ 2세 미만의 아기에겐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감기약을 복용시킨다.

⑩ 감기 증세가 3주를 넘기면 다른 병일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도록 한다.


 

참조 : 운동의 효과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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